모래시계랑 같이 티를 내주는 집 메뉴판은 없다. 카페인 무카페인?상큼 달콤? 녹차 홍차? 무슨 알고리즘처럼 몇 가지 물어보시곤 원하는 차를 딱맞게 추천해주신다. 티 소믈리에라는 주인 아저씨한테서 자신있는 추천과 차에 대한 애정이 짙게 느껴진다. 그리고 친절까지! 독일에서 가지고 오신다는 차는 흔하지 않은 맛이다. 블렌딩 차라 향이 무척 다채로웠다. 편안한 분위기까지 다 좋았다. 훌륭한 찻집이다 강추!!
티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66번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