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공간/안국역 메뉴판이 동화처럼 영어설명, 일러스트와 함께 책자형태로 제공되는게 참 좋았고 시그니처인 레토(상큼)와 아잘리아(진달래 꿀 모티브)가 독특하면서도 기분좋게 다가와서 좋았다. 따로 메뉴에 없는 원하는 칵테일 주문했을때도 만족! 스탭 중 한 분이 대회에서 우승하셨다는 칵테일도 따로 주문해봤는데 초록색인데 누룽지향이 킥인 재밌는 맛이었다. (그린 트랙터) 루꼴라 육회 타르타르도 조합이 아주 맛있었다. 여기는 바 참이랑 다르게 셰프분이 있다고 자부심 넘치심(서로 친하다고 합니다 비방 아님) 단, 바 좌석이 좀 불편하다. 네모낳고 무겁고 이동이 힘듦. 서촌쪽 바보다 조금 한적하고(물론 8시 이후는 많다) 인스타 디엠 예약 가능. 내부 깔끔한 남녀공용 화장실 있음.
공간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66-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