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만두국/정릉역 직접 빚는 도톰쫄깃한 만두피와 담백한 소(김치,두부,당면,부추)가 정말 잘 어울린다. 큰 만두 8개가 한 그릇(8천원)이고 곱빼기는 13개!(1만원). 한그릇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다. 소는 두부만 들어갔는데 밀도높지 않고 부드러운 타입. 만둣국과 떡만둣국만 판매하며 식사는 2시까지, 5시까지는 냉동만두 판매만 하심. 담백하고 든든한데 간이 세지 않고 맛있다. 주택의 방 한 켠을 식당으로 쓰시는 터라 좌석은 네 개뿐이고 11시 반 전에 가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푸근하고 정겨운 손만두.. 추천합니다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나오니까 긴가민가할 수 있지만 거기가 맞습니다. 내부 화장실 있음.
만두집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19길 9-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