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티엔미미 강남점/강남역 캐치테이블로 4인 룸으로 예약해서 자동으로 티엔미미세트로 주문됨. (2인 티엔미미+2인 다른 세트로도 가능하다고) 세트주문시 요리는 양이 많은 편이라 추가요리는 최대 1개만 추천하심. 우리는 요리 아니고 딤섬이라고 5개 추가했다가 배가 터질뻔 함.. 시작은 오이 무침으로 시작하는데 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적당한 매콤함과 감칠맛이 어우러진 오이무침이 정말 너무 맛있었다..! 실당면을 깐 마늘 새우찜도 유맛.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인듯. 꿔바로우는 무난했고, 어향완자가지는 가지튀김 상태는 좋았으나 약간 싱겁고 완자와의 조화가 약간 애매함..? 그러나 딤섬은 모두 너무 훌륭했고.. 날치알새우딤섬과 추가주문한 블랙딤섬(돼지고기,새우,갑오징어,옥수수)가 식감과 조화 모두 새롭고 맛있었다. 슈마이는 밀도 높고 단단한 느낌이라 무난하게 맛있음. 세트로 주문하면 식사메뉴는 4가지 내에서 주문 가능하고 추가요금 내면 황금장면까지만 가능. 훈툰이 불가해서 아쉬웠다. -황금장면: 볶은 야채의 불맛이 좋은 전분기 없는 물짜장 스타일?. 맛있다! -토마토탕면: 마라와 감칠맛이 적당히 어우러짐. 무난. -누룽지기스면: 닭죽과 누룽지의 조화. 맛있다! -홍소육덮밥: 홍소육이 입에 넣는 순간 녹아내린다. 너무 맛있다. 이날의 디저트 딤섬은 얼린 바나나를 카다이프면으로 감싸서 튀긴 거였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연유와의 조화까지 달달하게 마무리되어 좋았다. 메뉴들이 모두 대부분 빠르게 다 한꺼번에 나오는 편이라서 좋기도 하고 살짝 당황스럽기도 함. 코스요리처럼 속도에 맞춰 조절되지 않음.. 저녁 7시 타임이었는데 라스트 오더가 7시 40분-8시 정도라고. 식사 다 마치고 9시에 나오니 홀은 텅 비어 있고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다음엔 홀에서 요리와 딤섬을 따로 주문하고싶다. 화장실은 건물화장실. 남녀분리에 깨끗하지만 야외로 나가서 가야해서 조금 불편.

티엔미미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43 폭스타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