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이/가락시장역 치킨 누들은 처음 먹어보는 채소 단맛의 수프, 넓적한 계란면 모두 신기하고 맛있다. 큼직한 닭다리 하나도 같이 들어 있음. 테이블에 식초나 액젓이 비치되어 있어 입맛대로 조절하기 좋다. 튀김만두도 꽤나 좋음. 고수아이스크림도 튀긴마늘+시나몬+생크림 조합이 새로운데 잘 어울림. 다만 토요일 저녁에 갔을 때 웨이팅이 앞에 네 팀 있었는데 50분이 지나서야 들어갔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꽤 느린 데다가(주문 후 10-15분정도) 예약이나 배달까지 따로 있어서 회전이 느림... 힐끗 보니 주방은 1명으로 돌아가는 거 같고, 홀 직원 두분도 엄청 정신없이 응대했다. 맛은 새롭고 좋아서 재방문 의사 있는데 업장이 좀 더 안정화되고 가거나 미리 예약하고 가길 추천.
파라이
서울 송파구 중대로10길 17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