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 아래/가천대역 주택가 골목에 숨어 있는 작은 디저트집. 생각보다 숨어 있는 공간도 있고 은근 넓었다. 매달 디저트 메뉴가 바뀌는데 이번 달은 몽블랑과 모카케이크, 피스타치오 무화과였다. 몽블랑의 밤 크림이 시판 페이스트가 아니고 진짜 찐 밤을 갈아 내린 맛이라 고소하고 좋았다. 피스타치오는 맛없없. 그리고 디카페인 원두로 만든 모카생크림케이크도 아주 호. 모카버터크림도 해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생김. 호지차 라테를 따뜻하게 마셨는데 맛있긴 했지만 아래 가루가 많이 가라앉아 있어서 아쉬웠다. 드립 커피도 있으니 커피를 좋아한다면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 내부 공용 화장실 있음.
무화과나무 아래
경기 성남시 수정구 남문로17번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