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궁리를 하고 만들었음이 느껴지는 음식들이었으나 맛이 그 노력만큼 따라주는지는 다소 의문 예를 들면..멘타이 (멘타이코 아니고) 고로케에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같이 주는데 둘다 맛있지만 굳이 왜 같이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든가 꼬치구이들 맛났는데 삼겹살은 너무 질겨서 씹기 어려웠다든가 매콤 알프레도 크림 스튜는 내 입엔 넘 매웠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고 좀 더 다듬어지면 좋을 듯 하다 일식 이자카야 이태원에서 너무 소중한 존재니까.. 저 도쿠리 상자는 귀여운데 술 양이 적고 너무 줄줄 샙니다 😭 아 그리고 좀 춥더라
카메 이자카야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2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