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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3.5
9개월

잠깐 머물던 가게를 나왔을 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역으로 향하는 동안 온몸에 쌓이는 눈발. 끝나지 않은 내란의 시간이 꾸역꾸역 흘러갑니다. 커피를 마시고 음악을 듣고 주인과 손님의 이야기를 듣는 사이에도 흐르는 역사라니.

레코즈 커피 & 바

서울 마포구 서강로13길 31-9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