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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듣고 먹고 쓰는 사람

리뷰 1757개

서울 서촌에서 커피마니아를 사로잡았던 카페 노멀사이클코페가 혜화초등학교 앞쪽으로 옮겨 왔습니다. 서촌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가게는 작아요. 게다가 간판은 혜화로라는 다른 카페 간판이 붙어 있는데요.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 보세요. 훌륭한 핸드드립 커피를 싼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전용 카페라 카페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고작 20분 남짓이고, 친절하다거나 다정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 가게이지만, 직접 손으... 더보기

노멀사이클코페

서울 종로구 혜화로 37

비닐은 서울 홍대 앞을 자주 찾아가는 분이라면 익숙할 바입니다. 극동 방송국 맞은 편 길가에 자리 잡은 비닐은 십수 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영업 중이거든요. 비닐은 주로 칵테일을 파는 바인데요. 특이하게도 칵테일을 비닐봉지에 담아줍니다. 네모난 투명 비닐에 담은 칵테일을 들고 다니면서 빨대로 쭉쭉 빨아 먹는 방식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요. 홍대 앞을 많이 찾았던 분이라면 이미 여러 번 마셔봤을 만큼 친숙한 가게이지만, 세상에... 더보기

비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1-1

별이
4.0
16일

서울 홍대 옆 열차 길을 지나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작은 중식당 춘양이 있습니다. 예전에 히노끼 공방이 있던 자리라고 소개하면 기억하실 분이 계실 텐데요. '따뜻한 봄햇살 아래 정성껏 차린 음식 춘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식당이 맛없을 리가요. 춘양의 간짜장은 칼국수 면처럼 넓은 면을 쓰더군요. 단맛이 덜하고 짠맛이 조금 강한 간짜장은 얇고 넓은 면이 입안에서 퍼지는 느낌이 신선했고요. 함께 시킨 군만두... 더보기

춘양

서울 마포구 신촌로14안길 3

별이
3.5
29일

샌드위치의 빵이 맛있고 속재료가 푸짐해서 한 조각만 먹어도 배부른데 두 조각 다 먹고 땅콩샌드까지 먹었다는 소식. 평일 점심 시간이라서인지 가게는 절간처럼 고요하더이다. 제 살찌는 소리만 들려오지 뭐유.

델리노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5-6

별이
3.0
29일

샌드위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건 가장 중요한 빵의 맛으로 혀를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블록 파티로 이태원이 붐비는 토요일, 어떤 가게는 줄이 길게 늘어서는데 이 곳에는 빈 자리가 있었던 건 이 정도 가게라고 소문난 탓일까요.

카사블랑카

서울 용산구 신흥로 35

별이
3.5
29일

콩국가게인데 돈까스까지 맛있다니요. 돈까스는 바삭바삭하고 고추는 알싸해서 쿵짝쿵짝 호흡이 찰떡 같아요.

세연콩국

대구 중구 명덕로 173

별이
4.0
29일

남다른 재료를 쓰지 않아 별나지 않은 만두가 맛있는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자극적인 세상에서 맛보는 담백한 기름 만두. 이 맛 또한 대구의 맛이겠지요. 누군가에게는 추억이라 소울푸드일 만두 두 접시. 의외로 50대 이상의 어른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미성당 납작 만두

대구 중구 명덕로 93

별이
4.0
29일

기본에 충실하고 바닐라도 넉넉해서 훌륭한 치즈케이크 두 조각. 더 많이 사서 맘껏 퍼먹지는 못했지만 우울한 L에게 잠시 위로가 되었기를.

진켈란젤로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10

별이
3.5
29일

도미의 풍미, 그러니까 라멘에 깃든 바다의 풍미를 사랑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 도전 정신과 호기심과 취향과 개방성을 확인하는 기회.

이리에 라멘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별이
3.0
29일

무난해서 굳이 다시 와야 할 이유를 만들어주지 못하는 맛입니다. 한옥집에서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햄버거를 먹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는 끌리겠지만.

버거 드 조선

서울 종로구 사직로10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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