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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듣고 먹고 쓰는 사람

리뷰 1705개

별이
4.0
9시간

결코 싸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이지만 풍성한 치즈의 양으로 모든 게 납득되고 가게가 좋아져버리네요. 평일 오후 5시에도 손님이 많은 걸 보면 동네 맛집은 분명해요. 망원동 놀러왔을 때 안전한 선택.

피자 스피릿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34

이렇게 겨자가 들어간 닭무침 맛에 노포 분위기까지 어울리면 술이 콸콸콸 들어가죠. 하마트면 업혀나올 뻔.

황평집 닭곰탕

서울 중구 마른내로 74

그래봤자 비닐순대를 파는 가게를 호평하는 게 맞는 건가 싶지만 국물맛이 순해서 이 정도 맛내긴 어렵다고 인정합니다. 먼저 주신 간도 맛있는데요. 그렇다고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에요. 찾아보면 동네에 이 정도 순대국집은 다 있을 거에요.

해남순대국

서울 중구 다산로8길 8

주말이라서인지 외국인 대기줄이 길고요. 식빵만 사가려면 가게 옆 별도 매장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버터향이 강하고 폭신거리는 맛이라 누구나 좋아하겠지만, 계속 먹기엔 조금 질릴 수도 있겠어요. 역시 성수동 물가는 비싸고요.

스탠다드 브레드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8길 37

힙하기만 한 가게인 줄 알았는데 에스프레소가 의외로 훌륭하네요. 하아, 4,500원이나 되는 에스프레소라면 당연히 맛있어야겠죠. 사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건 정말 별로인데.

프롤라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5

괜찮은 가게들도 소리소문 없이 문 닫는 세상에서 에르제는 오래 버티고 있네요. 사람 미어터지는 일요일 오후에도 빵이 꽤 많이 남아 있고요. 잠봉베르는 무난하게 맛있어요.

에르제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35

가게안의 스피커가 그다지 좋진 않았고, 선곡도 특별하지 않았는데, 디제잉 장비가 있는 게 신기한 카페에요. 베트남 원두를 직거래할만큼 동남아커피에 특화되어 있고요. 핸드드립 커피는 식으니 더 맛있더군요. 맥주도 팔아요.

언더독커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12길 27

간짜장은 꾸덕하고요. 단맛이 덜한 편이네요. 그런데 노포라서인지 가게 안에서 냄새가 좀 난다고 해야 할까요. 그게 미묘하게 신경을 거슬리게 하네요. 어쩔 수 없죠.

송림원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5-2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커피가 맛있는 건 기본이고요. 가게에 손님이 많지 않거나 손님이 많건 적건 고요해야 합니다. 흐르는 음악은 가사가 없는 연주음악이어야 하는데, 쓸쓸한 느낌을 주는 곡이 섞여 있어야 합니다. 보헤이 커피는 오랜만에 만난, 전주의 카페 백일몽처럼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카페더군요. 지하철 약수역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에 있어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는 그곳에 잠시 머물며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고... 더보기

보헤이 커피

서울 중구 동호로15가길 15

별이
4.0
13일

각시보쌈을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죠. 여기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니까요. 워낙 유명해서 평일 저녁에도 5시만 되면 자리가 꽉 차서 기다려야 할 정도고요. 그때부터는 혼자 온 손님은 받지 않아요. 술 마시며 저녁 먹는 손님들이 많다 보니 시끄럽기까지 해요. 그럼에도 서울에서 11,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보쌈 정식 중에서는 이곳이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야들야들한 보쌈이 맛있는 건 기본. 같이... 더보기

각시 보쌈

서울 마포구 성지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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