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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듣고 먹고 쓰는 사람

리뷰 1667개

서울 종로구 효제동 종로35길 안쪽에는 맛집이 득실거립니다. 요즘 청춘은 이 골목의 백제정육점에만 줄을 서지만 경험 많은 술꾼이나 미식가는 그들을 스쳐 다른 맛집을 찾아갑니다. 생일도수산은 그렇게 알게 된 맛집입니다. 가게는 작은데 손님이 꽉 차 있는 그곳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더군요. 생일도는 전라남도 완도의 섬 중 하나인데요. 아마도 사장님이 생일도 출신인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인지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 더보기

생일도수산

서울 종로구 종로35길 19

옛날 통닭 먹는 것도 즐겁지만 경동시장 둘러보는 게 3배는 더 재밌네요. 없는 게 없고, 재래시장 물가는 확실히 달라요.

원조 남원통닭

서울 동대문구 홍릉로1길 39

예스러운 분위기인데, 음악 선곡이 중구난방이고요. 커피는 기대 이하네요. 저만 그렇게 느꼈기를.

마이클커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로8길 23

앞으로는 절대 만쥬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까불지 않겠습니다.

만쥬랑

서울 강남구 선릉로 326

황평집은 심심하게 느껴질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닭곰탕을 파는 노포였군요. 저녁 6시 무렵이면 벌써 닭무침 놓고 술 마시는 어른들로 꽉 차는 곳.

황평집 닭곰탕

서울 중구 마른내로 74

갓 튀긴 도너츠가 맛없는 건 불가능하잖아요. 이렇게 가게 이름으로 남은 동네의 흔적.

빠우

서울 중구 을지로 157

요즘 닭볶음 맛이 아니에요. 이렇게 오래 되고 손님 많은 노포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니 놀랍네요. 평일 점심 시간에도 빈자리가 별로 없고, 가게주인은 마냥 친절하세요.

계림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광화문 벌새에 비해 손님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던 제 속마음을 듣기라도 했는지 차차 손님으로 가득찼습니다. 오래된 세운상가 한쪽의 벌새. 규모는 작은데 여전히 커피는 맛있고 클래식 음악은 우아합니다. 이 건물의 역사에 어울리는 카페가 천천히 그 일부가 되어가기를.

벌새 공중보행로

서울 중구 을지로 157

개성만두 가게답게 칼만두국도 맛있는데 비빔국수가 예상보다 훨씬 맛있어요. 갑자기 더워져서 더 그렇겠지요.

서촌만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2

참여연대 1층으로 자리를 옮긴 커피공방에 오면 그동안 커피공방에서 노동절 때와 박근혜 탄핵 집회 때 했던 일들이 떠올라요. 소중한 연대의 기억을 남겨준 카페의 맛있는 드립 커피. 참여연대 활동가들이 텀블러를 들고 내려와 커피를 채워가는 방앗간 같은 곳.

통인동 커피공방 위켄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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