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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듣고 먹고 쓰는 사람

포스트 896개

여러 종류의 베이글을 파는 가게에요. 플레인 베이글과 소금 베이글을 먹어봤는데, 쫄깃거리는 식감이 다음 날까지 이어지더군요. 저는 소금 베이글이 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가게 안에서도 먹을 수 있고, 계속 손님이 들어옵니다.

베이글리스트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55

가게 분위기가 남다르진 않은데 쌀국수의 국물 맛이 훌륭한 곳이에요. 가격도 비교적 낮은 편이라 마음이 편하네요.

사이공 윤다이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1길 20

세계테마기행을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거에요. 이디오피아 원두를 직거래 하는 카페는 의외로 손님이 아무도 없어 호젓하게 머물 수 있었어요. 바리스타님도 다정하고 편안하게 안내해주시더군요. 시다마 다라 워시드를 골라마셨는데 바디감이 있으면서 고르게 포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엘지아트센터 오는 날 따릉이 타고 들러봐야겠어요.

벨레투 에티오피아 커피 클럽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1

빵을 판다면 빵이 맛있어야겠죠. 그런데 빵 자체의 질감이나 맛이 남다르지 않다면 다시 갈 리 없겠지요.

버터 인 이유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43

아주 오랜만에 찾아갔더니 술집이 되어 있네요. 상수역 권역에서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위치라서인지 번잡스럽지 않고, 음식도 무난하게 맛있군요. 오래 버티는 가게는 다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또 만나길.

곤밥

서울 마포구 토정로 105

광장시장 한켠으로 들어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바 자리가 넓고 테이블 좌석은 적은 구조에요. 게이샤 원두를 골라 마셨는데 굉장히 순하게 내려주시네요. 의외의 맛을 계속 따뜻하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광장시장에 들렀다가 커피를 마시고 싶어진다면.

류강현 커피집

서울 종로구 동호로38길 18

2,8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큰 컵의 절반을 채워주는 양이 감사하기만 하죠. 라떼의 고소함이 끝까지 유지되는데, 첫 목넘김에서 쓴 맛을 느낀 이유를 모르겠네요.

로우 커피 스탠드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4길 28-2

비 오는 날엔 더더욱 튀김을 먹고 싶어지는데요. 밥 안에 조금 부어준 간장소스만으로 다섯 개의 튀김을 다 먹기엔 느끼하네요. 식탁 위에 소스통을 올려둘 순 없는 걸까요.

온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4길 12-1

팥말차케이트는 꾸덕하고 지나치게 달지 않아요. 평일 오후에는 조용한 편이고요. 하지만 타르트는 주말에만 만드신다네요.

라조콩드

경기 광명시 시청로 32

사진을 보고 채소가 없다는 걸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그저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은 마음에 눈이 어두워져버렸네요. 더블 치즈버거의 번은 부드럽고 양은 두툼하지만 뭔가 한 끼 식사를 제대로 끝내지 않은 듯 찜찜하네요.

러플리버거

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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