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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듣고 먹고 쓰는 사람

리뷰 1755개

서울 홍대 옆 열차 길을 지나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작은 중식당 춘양이 있습니다. 예전에 히노끼 공방이 있던 자리라고 소개하면 기억하실 분이 계실 텐데요. '따뜻한 봄햇살 아래 정성껏 차린 음식 춘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식당이 맛없을 리가요. 춘양의 간짜장은 칼국수 면처럼 넓은 면을 쓰더군요. 단맛이 덜하고 짠맛이 조금 강한 간짜장은 얇고 넓은 면이 입안에서 퍼지는 느낌이 신선했고요. 함께 시킨 군만두... 더보기

춘양

서울 마포구 신촌로14안길 3

별이
3.5
13일

샌드위치의 빵이 맛있고 속재료가 푸짐해서 한 조각만 먹어도 배부른데 두 조각 다 먹고 땅콩샌드까지 먹었다는 소식. 평일 점심 시간이라서인지 가게는 절간처럼 고요하더이다. 제 살찌는 소리만 들려오지 뭐유.

델리노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5-6

별이
3.0
13일

샌드위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건 가장 중요한 빵의 맛으로 혀를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블록 파티로 이태원이 붐비는 토요일, 어떤 가게는 줄이 길게 늘어서는데 이 곳에는 빈 자리가 있었던 건 이 정도 가게라고 소문난 탓일까요.

카사블랑카

서울 용산구 신흥로 35

별이
3.5
14일

콩국가게인데 돈까스까지 맛있다니요. 돈까스는 바삭바삭하고 고추는 알싸해서 쿵짝쿵짝 호흡이 찰떡 같아요.

세연콩국

대구 중구 명덕로 173

별이
4.0
14일

남다른 재료를 쓰지 않아 별나지 않은 만두가 맛있는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자극적인 세상에서 맛보는 담백한 기름 만두. 이 맛 또한 대구의 맛이겠지요. 누군가에게는 추억이라 소울푸드일 만두 두 접시. 의외로 50대 이상의 어른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미성당 납작 만두

대구 중구 명덕로 93

별이
4.0
14일

기본에 충실하고 바닐라도 넉넉해서 훌륭한 치즈케이크 두 조각. 더 많이 사서 맘껏 퍼먹지는 못했지만 우울한 L에게 잠시 위로가 되었기를.

진켈란젤로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10

별이
3.5
14일

도미의 풍미, 그러니까 라멘에 깃든 바다의 풍미를 사랑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 도전 정신과 호기심과 취향과 개방성을 확인하는 기회.

이리에 라멘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별이
3.0
14일

무난해서 굳이 다시 와야 할 이유를 만들어주지 못하는 맛입니다. 한옥집에서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햄버거를 먹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는 끌리겠지만.

버거 드 조선

서울 종로구 사직로10길 7

별이
3.0
14일

시그니처 커피인 크림커피 율목커피의 경우 근처의 태양커피에 미치지 못합니다만 더 넓고 여유로운 분위기라는 매력이 있네요. 요즘처럼 선선한 계절에 앉아있기 좋은 카페에요.

율목커피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8길 26

별이
4.0
14일

서울 종로구 서촌에는 카페가 많습니다. 망원동, 성수동, 연남동, 인사동, 홍대 입구, 해방촌처럼 내국인과 관광객이 두루 모여드는 동네니까요. 최근 이곳에는 더 많은 자본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한적하고 예스러운 서울을 만나기 좋은 서촌 한쪽에 MHCR 문할로 커피가 있습니다. 에디션덴마크쇼룸이 있고, 통인동 커피공방 위켄드가 있는 바로 그 길에 MHCR 문할로 커피까지 있으니,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 중 어디에 갈까... 더보기

MHCR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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