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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듣고 먹고 쓰는 사람

리뷰 1119개

정녕 눈이 튀어나올만큼 맛있는 닭강정 가게는 어디 있는겝니까. 너무 달지 않고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지는 닭강정의 이데아를 만나고 싶네요.

다글다글

서울 관악구 남현길 63-5

해물칼국수에 바지락이 무척 많이 들어있네요. 꽃게도 살이 듬뿍.

응암 칼국수

서울 은평구 응암로21길 18-1

저녁 다섯 시가 되기도 전에 가게 안에 그득한 손님들. 시원한 수제비는 6,000원. 빈대떡 세 장에 12,000원. 여기가 광주의 동네 맛집, 동네 술집 맞당께요.

박순자 녹두집

광주 동구 구성로204번길 26

저항의 정신을 뿜어내는 빵집, 휠체어를 타고 오는 분들까지 배려하는 빵집은 아쉽게도 4시에 거의 모든 빵이 다 팔릴만큼 인기군요. 페미니스트 좌파의 손길로 만드는 빵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해요.

빵과 장미

광주 동구 충장로46번길 8

영화 관련 책들이 잔뜩 쌓인 공간에 ECM의 음반이 한쪽에 가득합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분이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 알 것 같은 곳은 차분하고 여유롭네요. 혼자 온 손님은 1인용 자리 4석을 준비한 2층에 앉을 수도 있어요. 광주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 카페를 이제야 찾았어요.

손탁 앤 아이허

광주 동구 제봉로138번길 8

12시에도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네요. 과일 내음이 풍기는 핸드드립 커피와 맛있는 빵이 잘 어울려요.

폰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9-16

명성대로 11시 반이면 자리가 꽉 차는 가게에요. 브라운돈까스는 바삭바삭한데 소스를 얹은 부분은 부드러워 먹기 편하더군요. 특이하게도 소스에 살짝 매운 맛을 가미해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데요. 이거 이거 한국식인거죠?

북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7

칸다소바는 서촌이나 대학로나 다 기다리고 줄을 서야 하는군요. 공휴일 저녁 기준으로 20분쯤 기다린 듯 한데요. 기다릴 가치가 있는 맛이네요. 쓱쓱 비벼 면을 먹고 다 먹은 후엔 밥까지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칸다소바

서울 종로구 대학로 131-1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요. 천주교책을 파는 서점과 함께 1, 2층을 쓰고요. 2층이 훨씬 넓습니다. 해맑고 친절한 눈빛의 수녀님이 다정하게 맞아주는 카페는 꾸밈없고 조용하고 소박해서 편안해요. 주문한 차 아래 고양이 모양의 받침을 깔아주시는 센스라니. 저 단골될래요.

바오로딸 혜화나무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38

보통의 맛, 보통이 아닌 가격.

르 누아즈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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