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마니아들은 아직 기억할만한 포스트 록 밴드의 리더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에요. 카페 한 켠에 일렉트릭 기타가 있고, 록 음악이 줄기차게 흘러나오는 이유겠지요. 하지만 카페 분위기는 청량하고 깔끔해서 길 가다 부담없이 들를만 해요. 아마도 성미산 아래 마을분들이 자주오가지 않을까 싶고요. 다섯 종류의 블렌드 커피 중 하나를 마셔보니 설명한 그대로여서 재미있었답니다.
코모이도이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31 효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