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앉아 일하거나 대화를 나누기 좋은 카페는 아니에요. 앉을 자리가 적고, 조금 어수선 하거든요. 테이크아웃 하는 카페에 가까운데, 처음 마셔본 드립 커피 버터코코넛이 딱 그 이름 같은 맛이라 재밌더군요. 핸드드립을 잘하고, 테이크아웃 하면 드립백까지 주시네요. 이 정도 솜씨라면 대학로에 연극 보러 올 때마다 커피 담아갈 카페로 임명합니다.
리스트레토 2010
서울 종로구 대학로5길 1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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