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분들이 친절하고 가게가 정갈하며 음악도 방해가 되지 않아요. 책을 읽든 사람을 만나든 일을 하든 다 괜찮을 공간이에요. 다만 바질 토마토 에이드는 조금 덜 달고 더 상큼하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그럼에도 은평구에 이만한 카페가 많지 않으니 이따금 들러보면 좋을 곳이에요. 앞과 옆에 맛집들까지 있으니까요.
파브스 커피 로스터스
서울 은평구 증산로15가길 1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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