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1시에 문을 연다하여 맞춰서 갔는데 세상에! 제 앞에 10팀 정도 웨이팅하고 계시지 뭐에요. 약간의 웨이팅을 각오하긴 했는데 이 정도일줄 몰랐어요. 가게가 작아서 두 팀씩 들어가 한 팀이 계산하는 동안 다른 팀은 빵을 고르는 방식이에요. 그러다보니 마음이 급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요. 빵을 먹어본 다음 납득했어요. 기다릴만해요. 기다려서라도 먹어야 해요. 빵마다의 질감과 재료의 맛, 향 다 충분해요. 세상 어디에 있던 소문날 빵집이에요. 진주에서 최상급의 빵을 먹으려면 빵은 여기서! (물론 수복빵집도 가야하고요.)
올키 베이커리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930번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