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만들어오신다는 납작만두가 아주 깨끗하고 담백해요. 제 생각에는 대구의 납작만두 원조보다 낫네요. 떡볶이는 많이 달고 매워요. 그래서 떡볶이 국물에 납작만두를 비벼먹게 되는데요. 허름하고 오래된 시장 분위기 때문인지 납작만두에 막걸리 먹고 싶네요. 옆에 앉은 어르신은 낮술로 소주 2병을 까고 혼자 중얼대는 오후 2시. 납작만두와 떡볶이는 각각 3,000원이에요.
납작만두 원조
서울 은평구 통일로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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