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막국수의 명성은 명불허전이었군요. 들비막국수와 물막국수 모두 탁월하게 맛있네요. 특히 물막국수는 동치미 국물과 고기육수를 어떻게 배합했길래 이리 시원한지. 일요일 1시 넘어 갔는데 손님이 계속 오는 걸 보면 12시 무렵엔 분명 웨이팅이 길겠지요. 맛있게 먹고 천천히 걸어 서오릉 산책하고 오면 좋을 나들이코스에요. 5월의 아카시아 향기가 이끌어주는 길은 차를 놓고 느긋하게 걸어보시길.
서오릉 순메밀 막국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