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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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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근처의 파리 브레드는 휴가를 떠났더군요. 발길을 돌린 저에게 누군가가 천일 베이커리를 추천해주셨어요. 꽤 오래된 동네빵집 같은데요. 오래된 동네빵집들 대부분 그러하듯 단팥빵이 무척 달아요. 옛날 사람인 저는 이런 단맛을 만나면 슬금슬금 웃음이 나오고요. 마냥 좋네요. 빵도 잘 반죽하고 구워서 술술 넘어가더군요. 천연발효종 빵으로 만들어낸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는 증거겠죠. 망설이다 안 사고 그냥 나온 카스테라가 계속 눈에 밟히네요.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고 싶어요.

천일 베이커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