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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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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청키면가에서 런칭한 브랜드라고해서 기대가 좀 있었는데 무난하게 이국적인 맛의 라멘이었던 것 같다. 싱가폴 새우국수 스타일 이라기보다는 새우맛이 강한 육수를 사용한 라멘?이랄까... 생각보다 국물 맛이 진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간이 짜다는 느낌이 계속 있었는데 라멘 좋아하는 일행들은 그 진한 맛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토핑관련 후기가 많아서 어떤지 궁금했는데 확실히 차슈는 맛이 잘 안어울리는 것 같고, 완탕은 같은 새우가 있어서 결이 비슷해서 그런가 잘 어울렸다. 면은 그냥 평범했는데 숙주랑 같이 얇은 면 먹을때 느낌은 괜찮았다. 그릇이 살짝 커서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고나니까 그냥 보통 정도 같고, 밥추가는 무료여서 말아먹어도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국물 양이 적어서 비벼먹는 느낌이 될려나...

58 호키엔 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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