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사용이 풍부한 김밥집. 꽤 두툼한 김밥이라 3줄이면 무겁다. 묵은지참지나 유부김밥 추천이 많던데 이집에만 있는 특이한 메뉴들도 많아서 섞어 사봤다. 묵은지참지가 김치의 아삭함도 살고 아는 맛있는 맛이었고, 명태김밥은 양념된 명태가 확실히 존재감 있었는데 맵지 않아서 좋았다. 표고버섯김밥 신기해서 주문해봤는데 버섯이 커서 식감도 느껴지고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너무 짜지 않아서 맛있었는데 밥은 살... 더보기
연우김밥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
집에서 가장 오래, 꾸준히 먹는 과일이 사과인데 농장별로 품종별로 맛에 차이가 꽤 있어서 고민하다가 (찾아서 주문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올해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애플카인드 구독 서비스 이용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사과 맛있는 집으로 유명해서 디저트집에서 사용도 많이 하고, 이름은 알고있었는데 4종류 제철사과를 거의 한달에 한상자씩 보내줘서 아주 만족도가 높았던. 단맛+신맛이 조화롭고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아... 더보기
감홍
메이커 없음
옥수동의 귀여운 빵집. 쫄깃한 식감의 빵반죽이 인기가 좋은 것 같아서 식빵을 좀 기대했었는데 모찌 우유식빵이 나쁘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좀 더 폭신한 식감이 취향이긴 한데 이쪽도 고소한 맛이 좋았고 동네에 있으면 데일리 빵 먹기 좋았을 것 같다. 쿨모찌슈크림 보다는 그냥 모찌슈크림이 더 취향이었고, 짭짤한 빵도 좋아하는데 해주는 가게가 많이 없어서 모찌치즈감자(감자샐러드+체다치즈) 맛있게 먹었다. 가격대도 무난한, 한국인에게 익... 더보기
모찌모찌 브레드
서울 성동구 한림말3길 14
인기의 대방어 횟집. 주말 오픈시간부터 긴 웨이팅이 있어서 포장을 해봤다. 포장줄은 짧기도하고 포장도 깔끔해서 나쁘지 않았던. 기름진 방어를 두툼하게 썰어서 맛있긴 했는데 사진에 보이는게 3인, 95천원 이고 양이 그렇게 많진 않다. 수산시장의 유명한 가게들이 비해 아주 특출나게 맛있는가는 좀 애매한 것 같고 궁금했는데 한번 먹어봐서 된 것 같은... 긴 웨이팅 해서 매장에 들어가도 식사시간 제한을 빡빡하게 계산하고 남으면 포... 더보기
바다회사랑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60
옥수의 파스타 전문점.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에 아주 인기라 예약이 어려운데 우연히 취소예약 잡아서 방문했다. 훈연 소고기타르트는 칠리 아이올리 소스가 맛이 아주 강하지만 얇은 타르트지 식감도 좋고 식전 음식으로 괜찮았다. 부라타치즈는 귤 그라니따가 상큼하니 아주 좋았어서 가볍게 디저트처럼 마지막에 먹어도 입가심으로 좋았던. 파스타 기대를 좀 했는데 타야린, 먹물 키타라 둘다 면도 괜찮고 생각보다 진한소스에 간은 적당해서 맛있게 ... 더보기
디핀 옥수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194
정통 프랑스식 디저트의 멋진 가게. 홀케이크 중심이라 개인적으로는 접근성이 좀 낮은데 파이류나 마블 케이크류 만족도가 높다. 타르트 부르달루(배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지+고소한 크렘 아몬드가 아주 맛있고, 큼지막한 추황배+바닐라향 조합이 참 취향이었다. 너무 무르지 않고 적당한 식감과 은은한 계피와 배의 향이 잘 어울렸던. 당일 실온보관, 2일정도 냉장보관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당일 먹는게 파이지가 바삭하니 가장 맛있었다. 개인... 더보기
라뜰리에 이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3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