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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한식. 분식. 회. 파스타. 디저트. 커피. 홍차 ♡ 다른 것도 대부분 좋아합니다. 맛있는 것도 좋지만 전반적으로 쾌적한 경험을 선호합니다. * 추천(4~5): 여러 번 가거나 멀리서도 가는 집 * 그외에 여행이랑 미술관을 좋아합니다.

리뷰 2244개

충격의 텐동집. 일행이 텐동 먹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초창기 느낌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중간은 할 줄 알았는데 아주 아쉬웠다. 물 같은 카레는 더욱 충격적이었고, 사이드 추가메뉴 우동/마제우동 (각 4천원) 은 사진과 많이 다르고 양도 적은 편이다. 그래도 위치가 위치여서 그런가 사람이 꽤 많던데 까먹고 다시 갈까봐 기록을...

온센

서울 종로구 율곡로 57-4

성대 앞 옛날 떡볶이집. 약간 추억의 학교 앞 떡볶이집 같은 느낌인데 오랜만에 가보니 단맛은 강하고 매콤한 맛이 전혀 없어서 놀랐다. 말캉한 떡은 예전보다는 덜 쫀득한 느낌이지만 도톰한 어묵은 여전히 맛있었다. 운영방식은 좀 특이한데 안에 자리가 있어도 문앞에서 기다리면서 주문을 먼저 받으시고, 해당 음식이 자리에 세팅되면 앉을 자리를 알려주신다. 계산은 먹고 나갈 때 하면 된다.

나누미 떡볶이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9-1

무교동의 보쌈집. 보쌈정식이 유명해서 점심 식사용으로 보쌈 메뉴가 있어서 알려진건가 했는데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 고기자체가 더 부드럽거나 하진 않는데 적당히 기름지고, 잡내없이 잘 익었고 보쌈 김치가 맛있다. 찬으로 나오는 나물이나 무침, 살짝 칼칼한 된장국까지 간도 취향이고 조합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집. 1인 주문도 되고 친절하시다.

고려보쌈

서울 중구 세종대로20길 23

온도가 철에 맞지 않게 높아 단풍이 전반적으로 다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사한 나무들이 있고, 고궁은 늘 산책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

창경궁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지난주에 갔을 때는 연두색이었는데 이번주는 아주 노랗게 예쁩니다. 다만 16-17일 성대 논술시험으로 일반인 출입 금지여서 담장 넘어로 보이는 곳도 예쁘지만 조금 아쉬운... 🥲 명륜당 바로 앞부분도 공사 시작해서 SNS에서 많이 보이는 사진 촬영 장소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참고하셔요!

성균관 명륜당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25-1

오스트리아에서는 스투엄(Sturm), 독일에서는 페더바이서(Federweißer)라고 부르는 햇와인! 가을에만 마실 수 있다는 달콤한 음료다. 딱 그 계절에 방문해서 식당에서 만나면 주문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 만나고 길에서 본!! 😍 발효가 다 되지 않아 와인과 포도주스 그 사이 느낌이다. 탄산감은 있어서 그런 과일 탄산음료의 어디쯤 되는 맛인데 도수가 낮아서 술이 약한 사람들도 좋아한다고 한다. 아주 맛있는데 먹다보면 많이 ... 더보기

Sturm

메이커 없음

그라벤 거리 페스트조일레(추모비) 근처에 있는 헝가리 음식점. 동유럽 음식점이 많아서 한번쯤 가봐야지 했는데 평이 좋아서 방문했다. 굉장히 다양한 음식이 있고, 다행히 영어 메뉴도 있었다. 굴라시랑 브라소이(매콤한 돼지고기볶음)로 주문했다. 음식 사이즈에 따라 작은 것, 보통 사이즈 2종류가 있는데 작은 메뉴로 주문했다. Small도 보통 한국 1인분 만큼 많았다. 굴라시는 늘 내 입맛에 안맞긴 한데 혹시나(!?) 하는 마... 더보기

Ilona Stüberl ètterem

Bräunerstraße 2, 1010 Wien

Bitzingers 가게가 지점이 있는지 몰랐는데 프라터 놀이동산 입구에도 매장이 있다. 메뉴가 동일해서 못 먹어본 커리부어스트 (소세지+빵)를 주문 했다. 커피부어스트 좋아해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보통 맛이었지만 소세지에 커리 케찹 조합은 늘 옳다. 사장님이 다른 지점보다 훨씬 친절하신데 소세지는 알베르티나 앞이 더 맛있었던 느낌이다. 프라터가 시내에서 그렇게 멀지 않고, 놀이동산 입장료가 없어서 편하게 구경하기도 좋... 더보기

Bitzingers Würstelstand

Gabor-Steiner-Weg S, 1020 Wien

알베르티나 미술관 앞에 있는 소세지집. 줄이 항상 긴데 새벽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저녁에도 사람이 많다. 케제크라이너 (치즈 들어간 소세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낮에 못먹고 밤에 줄섰다. 바게트 빵 속을 파고 소세지를 넣어주는게 있고, 그냥 소세지만 썰어서 주는 메뉴도 있다. 들고 먹기 편해서 빵+치즈소세지+케찹만으로 주문했는데 쫀득한 소세지도 맛있고, 간이 좀 짭짤한데 빵을 같이 먹으면 좋았다. 양이 너무 많아... 더보기

Bitzinger Würstelstand

Albertinapl. 1, 1010 Wien

빈미술사박물관 옆에 있는 인도요리집.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하려는데 디저트와 브런치에 물려 고통 받고 있을 때 매운 음식이 있다고 추천 받아서 가본 집. 버터치킨 커리 주문했는데 양 많은 밥도 같이 나온다. 맵다고 하지만 한국인 기준으로 살짝 칼칼한 느낌이라고 할까? 아무튼 맛있게 먹었다. 보통 난도 추가하던데 양이 많긴 해서 봐가면서 하면 좋겠다. 음료는 그냥 무난하고 현금/카드 계산 둘다 된다. 생각보다 현금 쓸 일이 별로 없... 더보기

GANESHA Indian cuisine

Eschenbachgasse 4, 1010 W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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