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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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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레트로 감성 카페로 유명한 곳. 생각보다 넓고 자리도 많다. 커피랑 작은 소포처럼 포장된 치즈케이크가 주력 메뉴인데 SNS에서 유명한 가게라 그런가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좀 높다. 평일에 가면 한가하고 여유로워서 조용히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다양한 원두를 취급하고 생각보다 스페셜티 커피를 내는데 맛도 무난한 듯. 케이크도 진한 치즈맛의, 작은 사이즈의 네모난 모양이 귀엽긴 한데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그래도 이근처에 프랜차이즈 카페 외에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그런 곳을 피하고 싶다면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아마츄어 작업실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97-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