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역 앞에 있는 카페. 소개 받아서 갔었는데 철따라 원두 종류가 조금씩 변경도 되지만 프릳츠나 빈브라더스 원두를 주로 사용하고 커피 맛이 괜찮다. 같은 골목 같은 건물 위, 옆, 건너편 등 여러 곳을 가봤지만 이 근처에서는 여기 커피가 제일 나은 것 같다. 필터 커피도 있는데 그냥 아메리카노나 라떼류를 자주 마시는 것 같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아주 큰 매장은 아니지만 앉는 좌석이 꽤 있다. 생각보다 오래 앉아 있는 사람보다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이 많아서 매장이 복작이는 느낌이 잘 없기도 하다. 쥬스나 에이드, 티메뉴도 꽤 많은데 신상 메뉴도 자주 나오고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 종이컵 이미지도 자주 바뀌는데 처음 볼 땐 못생긴(?...) 캐릭터다 싶었는데 자꾸 보니까 정드는 것 같기도...
사이드 바이 사이드
서울 중구 을지로 10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