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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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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응암역 근처의 중국식 만두전문점. 꽤 다양한 만두 메뉴가 있었는데 꿔테, 샤오룽바오, 쥬차이허즈, 비취쪙쟈오, 빠위쟈오즈랑 하오멘을 주문했다. 구운 만두류를 좋아해서 그런가 꿔테 맛있었는데 크기가 아주 작다. 먹기 편하긴 한데 배고플때 먹으면 양이 적을 것 같은… 샤오룽바오도 맛있었고 삼치를 속으로 넣은 물만두도 고기와는 다른 느낌으로 맛있었다. 일행에게는 부추,계란소 들어간 쥬차이허즈가 담백하면서도 겉이 바삭한 느낌이 좋아서 인기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하오멘이 제일 맛있었는데 새콤하면서 적당히 매콤하고, 아래에 땅콩이랑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고소하면서 먹기 좋았다. 만두는 멀리서 찾아갈만큼 아주 인상적으로 맛있지는 않고, 양도 좀 적은 느낌인데 이 근처에서 만두 먹고 싶을 때는 괜찮을 듯.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니하오 중국손만두

서울 은평구 증산로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