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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1년

서울숲 근처의 스탠딩카페. 안에 좌석이 없고 바에서 마실 수는 있지만 대부분 테이크아웃 하는 듯. 날이 좋은 날은 구매해서 서울숲에 산책가기 딱 좋은 위치다. 동네에서 좋은 커피를 함께 마시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서 매장을 오픈 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묘하게 친근한 접객이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브루잉 커피도 있는데 딱히 궁금한 원두가 없어서 기본(러브 블렌드) 원두로 아메리카노 주문 했다. 날이 더워서 우유가 없는 커피로 주문했는데 살짝 산미가 있으면서 달콤한 느낌도 나는 깔끔한 맛이었다. 라떼로 만들면 고소한 맛이 잘 산다는데 다음엔 다른 메뉴로 먹어보고싶다.

메쉬 커피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