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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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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하철 통로에 있는 을지로 일본식 식당. 약간은 퓨전 느낌이 나는 메뉴들을 내는데 위치가 위치인 만큼 가격대를 좀 맞추려고 해서 그런지 회나 스시가 메인이 되는 요리들은 구성이 다소 부실하다. 가볍게 식사하고 싶으면 다양한 메뉴가 다 무난하긴 하지만 그래도 텐동이 가장 맛있었던 집. 튀김이 야채부터 새우까지 다양하게 올라가는데 재료도 신선하고 튀김 상태도 바삭하니 좋다. 덮밥이지만 밥 양이 적고 튀김이 메인인 느낌인데, 잘 튀긴 튀김이어도 양이 꽤 되기때문에 그것만 먹으면 좀 물리긴한다. 매장에 앉아있으면 지하철 지나갈때 울리는 소리가 나서 묘하게 일본 역사에 있는 식당들 생각나는 가게.

타마고

서울 중구 을지로 지하88 을지로 지하쇼핑센터 2구역 지하1층 을특 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