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근처에 있는 위스키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있고 친절한 사장님이 설명도 잘해주신다. 친구 추천받아서 갔었는데 아늑한 분위기에 추천받았던 칵테일이 많아서 인상이 좋았던 곳이다. 위스키 종류도 많아서 새로운걸 마셔보고 싶을 때 이야기하고 추천받아도 좋을 것 같다. 버번 좋아해서 버번 베이스에 많이 달지않고, 맑은(우유나 계란 포함되지않는) 칵테일로 여쭤봐서 블바디에 추천 받아 주문했는데 아주 좋았다. 주정강화 와인을 사용해 만든 스윗버무스(베르무트)와 쓴맛나는 캄파리가 잘 어울려서 신기했고, 늘 가니쉬는 글래스 장식용인가 싶었는데 레몬 가니쉬가 칵테일 마실때마다 향긋하게 큰 역할을 해서 매우 신기했다. 간단한 과자랑 초콜릿이 기본안주로 나오고, 바타입이 대부분이고 테이블이 2-3개 정도인가 아주 크진 않은데 적당한 공간느낌도 좋았던 곳.

더 퍼즈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7 정주정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