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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1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3번 출구역 앞에있는 크레페집. 노점(거리가게)이지만 가게가 참 깨끗하고, 위생에 신경쓰시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꾸준히 인기가 많다. 친구가 좋아해서 가봤는데 공식적으로는 12시 오픈이지만 일찍 준비끝나시고, 사람들이 계속 기다리면 먼저 오픈해서 판매하신다. 날마다 다르지만 빠르면 11시~11시반쯤부터 오픈하는 듯. 바나나, 딸기(냉동), 블루베리 메뉴가 있고 디폴트는 뉴텔라 크림이지만 다른 잼도 선택이 된다.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은 추가 가능하고 1천원 추가금이 있다. 나는 바나나에 뉴텔라크림의 기본이 딱 취향인데, 보통 딸기+바나나에 생크림 추가하는 메뉴가 인기가 많은 듯. 예전에 하라주쿠 거리에서 유행하던 그런 얇은 반죽에 크림+과일 조합인데 반죽도 괜찮고, 과일도 많이 넣어주셔서 맛있었다. 생각보다 늘 줄이 많기 때문에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줄까지는 2~30분, 끊어서 지하철입구 쪽 앞에 줄이 끝까지 있으면 추가로 30분정도 소요되는 듯. 너무 기대하고 오래 기다려서 먹으면 그정도로 신통방통한 맛은 아니지만 가끔 추억으로 생각나는 곳이다.

할아버지 크레페

서울 중구 을지로6가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