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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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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토종닭을 메인으로 하는 야키토리집. 코스요리로 운영하고 나중에 원하는 꼬치를 추가할 수 있다. 같은 계열의 '코치'를 먼저 방문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이쪽도 와봤다. 코치와 비슷한 분위기의 바타입 좌석만 있는 작은 매장인데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는 듯. 쫄깃한 닭 식감이 잘 살아있는 맛있는 닭꼬치구이 였고, 버섯이나 야채를 구운 것도 좋았다. 다만 인당 코스요리인데 2인부터 예약이 됐던가.. 2명이서 방문했는데 개별 꼬치가 아니라 나눠 먹어야 했던 요리가 있어서 불편했다. 하이볼이랑 고구마소주 주문 했었는데 주류는 전반적으로 추천이나 설명도 좋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3만원대)에 코스를 구성해서 그런가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꼬치는 이곳도 맛있었다.

아타리

서울 성동구 성덕정19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