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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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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 있는 큰 카페. 예전부터 저런 외관의 카페가 같은 자리에 있었던 것 같긴한데 겉과 다소 다른(?) 탁트인 내부 사진을 최근에서야 보고 이제서야 관심이 갔다. 2층으로 올라가면 천장이 높고, 한쪽면은 큰창, 한쪽은 커다란 거울들이 붙어있어서 공간이 아주 넓고 트인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관광지인 명동의 중심이라 주말에는 너무 복작거리고, 주중에 가면 조용하고 평온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음료는 꽤 다양한데 가격대가 좀 높고, 맛 그 자체보다는 사진찍기 예쁜 음료들도 많은 듯. 공간이 마음에 들어서 시간 보내기 괜찮았다.

더 스팟 패뷸러스

서울 중구 명동2길 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