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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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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전통 한식이나 백반이 많은 골목 2층에 있는 커리집. 의외의 위치에 있는 조그만 가게인데 점심때는 꽤 인기가 많아서 조금 늦게 가면 커리나 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자주 있다. 기본 충무커리가 있고, 그외에 특이한 키마커리, 캐슈넛커리도 판매한다. 다양한 종류의 커리 하는 집이 없어서 기대를 좀 하고 주문했는데 이집은 그냥 충무커리 주문하는 것이 제일 낫다. 약간 묽은 형태로, 향신료 향이 잘 느껴지는 커리가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드라이커리류는 주재료와 커리가 잘 안어울리는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던. 가게는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손님은 꽤 많은 것 같다. 기본 커리 먹으면 인상이 더 좋을 듯.

충무커리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3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