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있는 일식집. 요즘 유행하는 일본식 오마카세 초밥이나 숙성회 보다는 한정식집 같은 분위기의 횟집이랄까. 명동에서 20년 가까이 영업한 가게라고 한다. 대부분 룸으로 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았다. 저녁에 방문해서 성진 진미요리(코스)로 주문 했고, 계절전채+제철 생선회5종+해산물요리7종+생선구이4종+모둠튀김+재철생선지리+테마끼+후식 순서로 나오는데 양이 꽤 많다. 생선회 자체는 참치 해동이 덜되서 별로인 부분도 있었지만 회가 두툼하고 씹는 맛이 괜찮았다. 이날은 단체 회식이 다른 방에서 있어서 그런지 응대가 좀 늦고 그다지 요리 설명도 제대로 안되긴 했지만, 가게가 깔끔하고 가격대비 코스 구성이 괜찮아서 장소가 중요한 모임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성진
서울 중구 수표로2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