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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6개월

이태원 작은매장에서 시작해서 신사로 이전한 치킨집. 고유의 발골 기술을 통해 한 마리의 닭에서 뼈를 빼고 통으로 튀겨줘서 신기하다. 튀김도 바삭하고, 닭이 촉촉해서 맛있는 집.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한마리(=더블 플래터) 주문하면 2명이서 먹기엔 조금 많았다. 반반메뉴 하면 오리지널 치킨 말고 향신료(후추, 바질 등) 추가된 치킨도 나오는데 매운맛 이라기보다 짠맛이 좀 더 강조된 치킨이고, 같이 나오는 고추씨 찍으면 매워진다. 이국적인 느낌도 좀 나고, 안주로 먹기에는 이쪽도 좋을 듯. 부위별 치킨도 추가할 수 있는데 추천받았던 안심(텐더)가 아주 맛있었다. 아주 보드랍고 튀김의 느끼함이 거의 없는! 감자튀김 추가하면서 같이 담겨 나와서 사진이 조금 부산스럽긴하다. 이제 매장이 넓어져서 식사하기도 편하고 예약도 되서 여러명이 가기 좋다.

계인전 보타니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길 7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