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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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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을지로의 많은 카페가 그러하듯 입구 찾기 힘들고 꽤 올라가야하지만 지인이 좋아해서 가봤다. 진한 강배전의 탄맛나는 커피라 아메리카노류는 취향이 아니었고, 비엔나 커피로 주문했다. 단맛 중심의 커피를 잘 안마시는데 진한 커피위의 적당하게 부드러운 크림이 잘 어울렸다. 카페가 꽤 넓은데 공간을 특이하게 사용해서 신기했는데, 벽에 가까운 곳에만 테이블을 배치하고 가운데를 비워놔서 공간이 넓고 여유로운 느낌에 쾌적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취향인 카페가 아니긴 한데 나름 특색이 있어서 팬들이 있는 듯.

백두강산

서울 중구 수표로 22-6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