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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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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겨울이 되면 줄이 길어지는 매생이 굴국밥집. 다른집보다 매생이를 많이 넣어주고, 굴은 편차가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상태가 괜찮다. 찬으로 있는 무김치랑 갓김치가 잘 익어서 국밥이랑 잘어울린다. 물가가 아주 비싼 와중에 가격대가 저렴해서 (8천원) 인기가 많은 듯. 여러명이 가면 제육볶음 (8천원) 추가해서 고기 반찬으로 같이 먹어도 1인당 1만원이라 저렴한 기분이 드는 곳이다. 식사 시간대에 가면 줄도 서고 음식이 늦게 나오기도 하는데 피크 시간 지나면 한산하다.

매생이굴국밥과 씨앗삼계탕

서울 중구 삼일대로 363 장교빌딩 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