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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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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성수의 디저트 전문점. 오픈한지 꽤 지났지만 파르페나 소르베 등 디저트 라인업이 딱 취향은 아니라 못가봤다가 홀케이크를 상시 운영하면서 바닐라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를 사봤다. 보통 전날까지 예약하면 되고, 당일 매장 판매분 홀케이크도 있다. 사이즈는 보통 홀케이크보다 좀 작은 사이즈지만 크림이나 시트가 묵직한 느낌이라 3~4명이 먹기에 양이 괜찮았다. 바닐라 크림은 초코가 섞여 좀 진한 맛이고, 제누아즈도 아몬드 비중이 높아 고소하긴 한데 덜 부드럽다. 전반적으로 묵직한 크림이라 완전히 취향은 아닌데 급하게 케이크 필요할 땐 괜찮은 선택인 듯. 케이크가 작은만큼 가격도 (39천원) 괜찮은 편이다.

핀즈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3길 4-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