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베이글 원조로 유명한 베이글집. 다른 베이글집들과 같이 베이글종류, 속에 추가할 재료, 크림치즈 종류 등을 순서대로 골라서 주문하면 된다. 식사용 샌드위치 형식으로 연어 들어간 베이글이 유명하고, 무지개빛 현란한 베이글을 많이 먹는데 그냥 기본에 크림치즈 먹고 싶어서 단순하게 주문했다. 플레인+딸기 크림치즈인데 요정도가 담백하게 베이글 본래의 맛을 느끼기 좋은 듯. 딸기 크림치즈 추천이 많아서 해봤는데 많이 달지 않고, 치즈 맛이 강하다기 보다 좀더 버터 같은 부드러운 맛이 나는데 가끔씩 딸기 콩포트 같은 과육이 나온다. 속은 부드럽고 겉은 쫄깃한 기본 베이글에 적당히 상큼하게 먹기 좋은 조합인 듯. 베이글에 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면 조금 짠맛이 난다고 해서 식사용은 그쪽이, 담백한 조합 원하면 플레인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에싸 기본 베이글과 베이글 자체는 비슷한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한국과 느낌이 좀 다르긴해서 궁금하면 근처에서 지나가다 아침으로 먹기는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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