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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좋아요

3개월

망원동 근처에서 간단한 디저트가 되는 카페를 찾다가 방문한 집. 기대를 많이 안해서 그런가 우유와 조화로운 고소하고 진한 라떼도 괜찮았고, 커피쉐이크도 단맛이 적당하고 커피향이 잘 어우러진 메뉴였다. 버터푸딩 궁금했는데 겉은 바삭하게 구운 초코 크로와상에 안을 초코 크림으로 촉촉하게 하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얹어 특이한 식감을 낸다. 보이는 것 만큼(?) 진하게 달지는 않지만 음료는 단맛 없는걸로 주문해야 잘 어울릴 듯. 진한 라떼랑은 잘 어울렸다. 그렇게 인기가 많은 카페인지는 모르고 갔는데 오픈 직후부터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테이블당 카페 이용제한시간(2시간)이 있다. 음료나 디저트도 괜찮은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 복작이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먹을 것만 보자면 내 기준에는 모든걸 감수 할 만큼 먹는걸 위해서만 방문할 정도는 아니라 좋아요로...

비전 스트롤

서울 마포구 망원로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