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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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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한동안 문 닫으셨다가 재오픈하신지 얼마 안됐다. 경양식 돈까스와 일본식 돈카츠 그 사이 어딘가 있는 느낌인데 1만원 초반대에 안심, 등심도 무난히 맛있다. 튀김은 바삭하고 고기도 두툼한편. 치즈들어간 코돈부루가 유명한데 야채가 존재감 있게 같이 들어가 있어서 덜 느끼하다. 밥은 좀 적게 나오는데 부족할 것 같으면 미리 요청해서 먹으면 좋을 듯! 추가로 주신다. 근처에 있는 부자돈까스랑 비슷한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로 돈까스 자체는 이쪽이 더 취향이다.

명인돈가스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