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멘텐~리사르커피 골목에 꽤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유명한 가게들 지점도 많다. 미미면가도 그중 하나인데 완전 외국인 타겟이었는지 외부 안내나 지도에 등록된 메뉴판등이 외국어만 있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갔는데 면은 괜찮았는데 짭짤한 국물은 여전히 취향이 좀 아니었다. 그래도 맛있는 유즈 코쇼 조금 넣어 먹으면 확 향이 바뀌는 건 좋았고, 새우튀김도 맛있었다. 가격대가 좀 되는데 아주 임팩트있는 음식인가 하면 그런 느낌은 아니라 그런지 매장도 한산하고 덕분에 조용히 식사하긴 좋았다.
미미면가
서울 중구 명동8가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