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는 기분이 드는 귀여운 기차 객실 디자인 카페. 인스타 중심의 카페라고 생각해서 기대별로 안했는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귀여워서 나름 정말로 여행하는 기분도 들고, 차가 움직이는 느낌이 드는 흘러가는 차창밖 풍경이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무엇보다 조명에 진심이라 어지간한 위치에서 인물 사진이 다 잘 나온다. 이정도로 차이가 난다면 사진에 진심인 사람들은 아주 좋아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던 카페. 커피나 디저트는 그냥 평범~그보다 조금 못한 느낌도 들지만 근처에서 잠깐 시간 보낼 곳 찾는다면 가볼만 한 듯.
데이블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90-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