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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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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망원에서 유명하던 미완성식탁. 안국으로 이사와서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꽤 구석진 위치이긴하다. 이제 매장안에서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좀 있고 (3인 테이블1, 벽쪽으로 비치된 테이블에 의자가 꽤 있다.) 음료도 판매한다. 이전 후 마카롱 외에 다른 디저트들도 하는데 이날은 타르트타탱이랑 금귤치즈케이크만 있었다. 타탱으로 주문 했고, 풍성히 사용한 바닐라 크림은 취향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사과는 조금 더 식감있는 쪽을 좋아해서 아쉬웠던. 마카롱은 꼬끄가 좀 더 얇은 쪽이 취향이긴한데 시즌한정 봄(장미꽃차+산딸기+리치)는 좋은 조합이었다. 깔끔한 매장과 친절한 사장님 덕에 짧지만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곳.

미완성 식탁

서울 종로구 북촌로1길 30-1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