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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3.5
3개월

꽤 이른 시간부터 붐비는 인기의 양꼬치집. 가게도 깔끔하고 친절하시다. 양꼬치는 양고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꽤 괜찮을 정도로 누린내 없이 맛있었다. 꿔바로우는 튀김상태는 무난한데 신맛이 아주 강렬한 소스가 꽤 비중있게 뿌려나와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던. 옥수수면은 살짝 매콤한 국물에 김치까지 얹어 나와서 한국식 가락국수 느낌이 나서 재밌었다. 마파두부도 서비스로 주고, 기본찬도 괜찮고, 적당한 가격대에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 곳인 듯. 생각보다 자리 회전도 빠른편이었다.

호가 양꼬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4길 66 삼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