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제조사의 초콜릿 시리즈 중에 가장 유명해진 Can't Get Knafeh of It (피스타치오&타히니). 원래 우리나라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기도 하지만 틱톡 인기가 꽤 오래가서 그런가 여전히 구하기 힘들다고. 좋은 분 덕분에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원산지 가격만을 생각하면 (AED 68.25, 25천원 정도) 꽤 괜찮은 맛의 초콜릿이었다. 아랍식 디저트를 재해석한 속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잘 모르고 먹어도 무난히 맛있다. 카다이프가 들어간 쿠나파(중동 디저트)에 피스타치오와 타히니(참깨 소스)가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피스타치오 맛이 진해서 고소하고, 카다이프의 적당한 식감이 바삭해서 좋다. 생각만큼(!?) 달기 때문에 많이 먹기는 힘든데 꽤 두툼하고, 크기도 작지는 않아서 맛만 보고 싶다면 여러명이 먹어도 충분 할 듯. 다른 디저트에 비해 이동성이 괜찮으니 두바이 갔다면 여행 기념품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인기가 많아서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픽스 두바이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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