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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3.5
1개월

아담한 국수집. 우동이랑 카레 다 좋아해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냉우동의 계절에 가서 다행이었다. 작은 카레를 함께 주는 세트메뉴로 주문했는데 두가지 다 괜찮았다. 둥글고 두꺼운 면 아니고 약간 칼국수 느낌의 넓고 두꺼운 면인데 쫀득하면서 적당히 부드럽고 먹기 좋다. 쯔유보다는 간이 심심한 육수로 나오는데 풍성한 국물을 면이랑 같이 떠서 먹으면 간이 좋았다. 미니 카레도 진한소스가 맛있고, 양도 꽤 많다. 가까워서 점심시간에 먹기에는 메뉴 종류나 가격대도 좋은데 멀리 외출나와서 특별히 먹는 메뉴로 보기에는 조금 아쉬운 느낌일 듯.

덕이나루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6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