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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4.5
6개월

동네 사랑방 같은 가게로 유명했는데 안성재 셰프 추천으로 전국구 맛집되서 줄이 여전히 길다. 다행히 포장메뉴가 있고, 무려 홀보다 할인도 해주고, 집에서 끓여도 맛있어서 포장한다. 양도 꽤 많은 편이라 2인분이면 양 적은 3인도 괜찮게 먹었다. 포장도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심. 손님 많으면 포장도 시간이 꽤 걸린다. 만두는 고기+두부 많고, 피도 그렇게 두껍진 않고, 국물이 깔끔하게 시원하다. 양념장 넣으면 칼칼하게 매워서 개인적으로는 딱 좋았는데 매운게 싫으면 좀 빼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아롱사태가 보드랍고 맛있어서 있는 쪽을 추천. 버섯이랑 야채도 풍성하고 육수도 취향이었던 곳.

만두전빵

서울 성동구 행당로15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