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에서 점심메뉴를 운영하는데 된장찌개 주문하면 불판에 차돌박이를 조금 구워먹다가 몇 점 남겨서 고기 썰어넣고 약간 묽은 된장찌개 부어서 끓여먹는다. 넓은 그릇에 야채랑 같이 줘서 밥이랑 찌개넣고 비벼먹기 좋다. 찌개 자체는 맛있고, 반찬은 기본은 하고, 고기도 좀 같이 먹으니 좋은데 가격대(13천원/인당)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가게들이 근처에 많아서 그런가 한가한 편이다. 가게도 넓어서 좀 늦게 나와서 다른 곳 줄 많을 때 가면 편함.
우정육
서울 중구 을지로3길 21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