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픈하고 오랜만에 방문한 아메노히. 괜찮은 디저트에 커피 또는 차, 조용한 분위기와 차분한 음악까지 좋아하는 곳인데 방문자들의 문제가 많았었는지 꽤 디테일한 규정이 메뉴판에 적혀있었다. (공간, 메뉴판 사진 촬영불가, 웨이팅 있는 경우 이용 시간 제약) 여전히 부드럽고 진한 바나나 치즈 케이크 맛있었고, 생크림과의 조합도 좋았다. 과테말라 (융드립, 핸드드립)도 진하지만 쓰지않고 부드러운 커피가 괜찮았다. 조용히 책읽기 좋은 공간이고, 규칙 잘 지키면 아무일 없긴 한데 메뉴판은 찍게해줬으면 좋겠다. 커피 설명이나 먹었던 메뉴 기억하고싶음.
아메노히 커피점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