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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4.0
1개월

마장동의 유명한 한우 오마카세집. 마장동에서 고기도매 하시던 사장님이 지인들이랑 다양한 고기 구워먹던게 유명해져서 본격 가게가 생겼고, 정지선 셰프가 좋아하는 가게라고 해서 더 유명해진 집이다. 고기를 질리게 먹게 해준다고 했는데 나에겐 좀 많은 느낌이라 고기 외에 식사 메뉴들은 많이 남겨서 아쉬웠다. 육회나 육사시미 맛있었고, 굽는 고기도 맛있지만 양이 꽤 되서 바로 못먹으면 식어서 맛이 아쉬워짐. 살짝 매운맛이 있는 카레, 된장찌개, 볶음밥, 라면까지 식사류도 다 맛있는데 고기에 쫓겨(..) 볶음밥이랑 라면을 많이 남긴게 아쉬움. 아주 초반에는 반찬이 파김치만 있었다는데 요즘엔 장아찌, 샐러드, 와사비 등 같이 나와서 먹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아주 배부르게 먹어서 좋았는데 많이 못먹어서 다음에 또 가도 되려나 싶다.

한우드림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29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