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식주간 특별 이벤트로 일주일정도 특별메뉴를 운영한다. 기존 오마카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점심 3.5만원, 디너 5만원) 메뉴도 간소화 되긴 했지만 아주 푸짐하여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예약필요) 블루레시피 플래터와 굴콩피 파스타, 돌파운드 디저트가 코스로 준비되고 디폴트벨류 커피, 폴앤폴리나 빵을 함께 풍족하게 즐길 수 있다. 폴앤폴리나의 가을 깜빠뉴(상주곳감과 보늬밤, 호밀로 표현한 가을) 정말 맛있었고, 포카치아도 플래터랑 아주 잘 어울렸다. 지금 가게는 요리 연구실처럼 시작하셔서 식사 매장으로는 원테이블에 작은 공간이었는데 곧 사러가마트 근처로 좀 더 넓게 이사가신다고 한다. 저녁에만 오마카세를 하고, 점심엔 예약없이 가서도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메뉴를 준비하신다고. 접근성이 더 좋아지면 가벼운 식사하기도 편해질 것 같다.
블루 레시피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7-1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