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가격의 양고기 코스 요리를 하는 집. 양프렌치랙, 양갈비, 양등심 등 다양한 부위를 직원이 구워주며, 소스나 반찬도 맛있다. 식사도 포함되고 샤브샤브의 국물까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구성 같다. 오픈 키친에 가게도 깔끔한데 특별히 친절하진 않고, 그냥 정해진 시간만 이용한다고 보면 큰 불편은 없다. 예약도 편하고, 양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양삼겹살 같이 기름진 부위만 좀 별로였고 나머지는 무난히 먹을 수 있었다. 식사류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샤브샤브나 솥밥+램스팸도 맛있고 양불고기+꽃빵도 맛있다. 아주 북적이는건 아니라 많이 시끄럽지도 않고 여러모로 인상이 좋았던 곳.
양식문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