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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3.5
1개월

아주 예전에 홍대 매장 있을 때는 가끔 가다가 이전하고 나서는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여전히 여러개 매장을 운영중이라 신기했던 가게. 동네에 있다고 보면 식빵이나 모닝빵 같이 익숙한 식사빵도 괜찮은 가격대에 판매하고, 맛도 무난한데 시그니쳐로 유명한 앙버터는 오랜만에 먹으니 바게트가 너무 거칠어서 먹기가 좀 불편했던. 바삭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팥을 풍성히 쓰고 버터도 잘 어울리긴 하는데 이젠 너무 익숙한 조합이라 특별함이 줄어서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브레드 05

서울 용산구 이촌로64길 61 장미맨션 상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