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도 지점이 생겨서 가봤는데 회나 탕 메뉴도 꽤 다양하고 네이버 예약도 쉬운편. 모듬회 구성도 나쁘지 않았는데 삼치가 제일 맛있었고 방어회는 좀 아쉬웠음. 무늬오징어회나 단새우회가 취향이었는데 양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다. 특히 탕이나 밥이 될만한 메뉴들도 기본 가격이 좀 있어서 다양하게 배부르게 주문하면 마지막에 놀랄 수 있다. 테이블 간격이 좀 좁고 사람은 많아서 시끄러운 편이고, 테이블이 작아서 여러개 주문하면 음식 먹기가 좀 불편하다. 그래도 직원분들은 친절하심. 아! 입구 찾기가 좀 힘들다. 2층인데 올라가면 일반 집 같은 문이 닫혀있는데 간판없어서 잘못간건가 했음...

을지로 잠수함

서울 중구 수표로12길 8 2층